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문단 편집) === 팬덤과 라이벌리 === 전통적인 강호인 것에 걸맞게 대부분의 세인트루이스 시민들이 야구를 좋아하며, 또한 구단만큼 팬들이 [[세이버메트릭스]]에 관심이 많아 토론이 활발하기로 유명하다. 물론 다저스, 컵스, 레드삭스, 양키스에 비할 정도로 미친 열기를 보여주진 않지만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팬들의 지지를 받는 구단 중 하나. 실제로 세인트루이스는 다른 동네와는 다르게 [[미식축구]]와 [[농구]]보다 [[야구]]와 [[아이스하키]]의 인기가 더 높은 지역이다. 2013년 이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LA 다저스]]에 이어 꾸준히 경기당 평균 관중 2위를 차지했고 2001년 이후 평균 관중이 4만 명 전후로 세인트루이스의 규모를 생각한다면 실로 어마어마한 수준이다. [[오승환]]은 "정말 야구밖에 할 게 없는 도시"라고 평했다. 세인트루이스가 미주리와 일리노이의 경계에 위치하다보니, 미주리 뿐 아니라 [[일리노이 주]] 남부는 세인트루이스 팬덤의 세력권이다. 북부야 [[시카고 컵스|물론]]... 메이저리그 팀이 없는 [[테네시 주]] 역시 세인트루이스의 트리플 A 팀인 멤피스 레드버즈의 영향으로 세인트루이스 팬덤의 영향력이 강하다. [[아이오와]]나 [[네브래스카]] 일대에도 세인트루이스 팬덤이 다수를 점한다. 대체로 [[대평원|그레이트 플레인스]]라고 불리는 중서부 지역의 대표 야구팀인 셈.[*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역시 [[애틀란타]]가 위치한 [[조지아 주]] 뿐만 아니라 전통적인 남부 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야구팀의 입지를 갖고 있다.] 팬들의 매너가 좋기로 유명하다. 보통 "우리 동네 팀 아니면 다 나쁜 놈. 저놈들이 이겨서 희희낙락하는 꼴은 눈에 흙이 들어가도 못 봐!"의 정서가 대부분인 미국 프로야구에서 자기 홈구장에서 우승을 확정지은 '''상대 팀'''에게 관중들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내주는 거의 유일한 팀.[* 아이러니하게도 연고지 세인트루이스 자체는 팬들 매너와 상반되게 [[디트로이트]], [[오클랜드(미국)|오클랜드]]와 함께 범죄율이 높기로 악명 높은 도시다. 자세한 건 세인트루이스 문서 치안 부분 참조.] 단, 오랜 세월의 전통적 라이벌인 [[시카고 컵스]]에게만은 얄짤없다. 아무리 매너 좋은 카디널스 팬들도 시카고 컵스와 그 팬들에게 만큼은 야유와 쌍욕이 오고간다.[* 카디널스 팬의 성향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경기가 2009년 부시 스타디움에서의 올스타전. 보통 올스타전 홈팀 관중들은 자기팀 선수들에게 환호를 보내고 타팀 선수들에겐 무반응하거나 야유를 보내는데, 카디널스 팬들은 타팀 선수들에게도 열렬한 환호를 보내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컵스 선수였던 테드 릴리에게는 어마어마한 야유가 쏟아졌다.]1998 시즌 [[새미 소사]]와 [[마크 맥과이어]]의 홈런 경쟁이 상당히 치열했던 것도 이런 분위기 때문이었다. 여담으로 1980년대에 컵스가 가끔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을 때 그때까지도 컵스는 낮 경기만을 고집해 야간 경기를 카디널스의 홈구장 부시 스타디움에서 가질 뻔하기도 했다. 그때 다른 팀 홈구장에서 경기를 했다면... 2000년대 후반 들어 [[시카고 컵스|컵스]]가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오히려 카디널스 팬들의 동정을 받는 지경이 되자 메인 라이벌리는 [[밀워키 브루어스]], [[신시내티 레즈]]로 옮겨간 상황이었는데, 2015년 부활한 컵스가 카디널스와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대놓고 신경전을 걸자 동정을 보내던 카디널스 팬들도 "역시 니들이 그럼 그렇지."라며 다시 학을 뗐다. 그리고 여기에 베테랑인 [[맷 홀리데이]]가 최근 컵스전에서 [[헤드샷]] 맞고 손목 맞고 해서 분위기가 좀 많이 살벌해졌다. 다만, 이와 별개로 [[제이슨 헤이워드]]가 팀을 노인정 취급 비슷하게 발언하고 컵스로 이적하면서 팬들이 인종적인 모욕을 가하는 문제도 발생한 것도 있고, 다른 구단에 비해 시청하는 백인의 비율이 다른 인종에 비해 워낙 높고 실제 2000년대에는 인종이 다른 선수들끼리 경기장 밖에서 남남처럼 지냈다는 소문도 있을 정도라 아예 비판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다. 2016년 월드 시리즈에서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클리블랜드]]를 응원했으며, 존 햄 같이 프로그레시브 필드에 가는 카디널스 팬도 적지 않았다. 그리고 클리블랜드가 탈락하면서 같이 뒷목을 부여잡았다.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카디널스 - 컵스 라이벌리)]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라이벌리가 본격적으로 불탔던 것은 2011 시즌이었다. 당시 카디널스와 맥주네 두 팀은 시즌 내내 지구 우승 타이틀을 놓고 다퉜고 결국 포스트시즌 NLCS에서도 만났다. 이는 1982년 [[월드 시리즈]] 이후에 만나는지라 많은 관심을 얻기도 했다. 최근 카디널스와 맥주네의 라이벌리에 대해 올드 스쿨의 야구를 지향하는 카디널스와 악동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는 브루어스의 대립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조 토레]] 감독은 "자주 격돌하노라면 태워버려야 할 장작이 많이 생기기 마련"이란 얘기를 하기도 했다. [[신시내티 레즈]]와는 전성기가 서로 엇갈리는 통에 라이벌리가 형성되지 않았다. 카디널스는 1960년대와 1980년대가, 레즈는 1970년대가 최대 전성기였고, 그 이후에도 두 팀이 대립할 만한 일은 크게 없었다. 그러나 2010년대 들어 두 팀의 관계는 급격히 험악해졌다. 그 원인은 [[토니 라 루사|TLR]]와의 힘겨루기에서 밀려나 카디널스를 떠난 월트 자케티 당시 레즈 단장이 많이 데려간 카디널스 출신 선수들과 '''[[브랜든 필립스]]'''의 [[핵이빨]]. [[자니 쿠에토]] 같은 경우도 제대로 찍힌 케이스이다. 다만 이와는 별개로 선수들 간의 특별한 원한이니 이런 건 없었고, 지금은 쿠에토도 자이언츠로 떠났고 필립스도 이빨 터는 횟수가 많이 줄면서 옛날 이야기 정도로 치부한다. 그러나 쿠에토는 지금도 용서 못 한다는 팬들이 많고, 심지어 FA가 풀리고 쿠에토가 샌프란시스코 이적이 확실해지기 전에 카디널스와 관련해 "저놈은 목숨 각오하고 와라"라고 말했을 정도. 이유는 해당 문서 참고. [[인터리그]] 라이벌로는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있다. 세인트루이스와 캔자스시티는 주 경계에 걸친 분단 도시라 양쪽을 잇는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고속도로]]) 이름을 딴 I-70 시리즈로 불린다.[* 비슷한 예로는 고속도로로 차를 타고 막히지 않게 4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다저 스타디움]]과 애너하임 구장을 각각 홈구장으로 쓰는 지역 라이벌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의 프리웨이 시리즈.] 팀 성향도 비슷하고 특유의 [[늪축구|늪야구]]를 구사하는 데 있어 아주 죽이 잘 맞아 종종 좀비 대전으로 꼽힌다. 또다른 라이벌로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있는데, 이쪽 역시 불타는 가을 본능과 포스트시즌 좀비 모드로 인해 카디널스와 맞물려서 2010년부터 내셔널리그 패권을 두고 번갈아가면서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카디널스 우승: 2011/2013, 자이언츠 우승: 2010/2012/2014.] 한편 2016년 [[마이너 갤러리]]의 개설에 힘입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함께 세인트루이스 갤러리가 생겨났다. 다만 글자 제한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갤러리'가 아니라 '세인트루이스 갤러리'로 생성되었다. 때문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세인트루이스 블루스]]를 동시에 다루는 갤러리를 지향하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